[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OvenBreak)'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국내외 87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쿠키런의 후속작이다. 쿠키런의 기본 성공 요소를 계승하고 경쟁의 재미를 강화한 신규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11개 언어를 제공한다. 친구들과 1대1 대결은 물론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경쟁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한 레벨에 따라 새로운 쿠키와 펫이 등장하는 다채로운 컨셉의 무대도 추가됐다. 지난 24일부터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브랜드 웹툰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고 있다. 기안84, 순끼, 이말년, 하일권, 조석 등 5명의 인기 작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쿠키런의 이야기를 요일별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서 중국과 태국은 제외됐다. 중국의 경우 시장의 특성 상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진출할 계획이다. 태국은 국왕 서거에 따라 일정이 변경돼 다음 달 14일 별도로 출시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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