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3차 육성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3차 육성기업을 모집한다.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7일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함께 할 에너지, 통신, 정포통신, 콘텐츠, 기계, 식품, 유통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 예비창업자이다.이번 3차 모집에서는 한국전력 및 발전6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분야 8개사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포함 총 10개 공기업과 네이버, 두산인프라코어, 신세계디에프 포함 6개 대기업이 110억원 규모 26개 프로그램을 통해 492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한다.출연기업별로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종합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기업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대·공기업)과 1:1 비율로 올해 총 4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여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 사를 지원을 목표로 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개발노하우를 바탕으로 육성기업 아이디어의 상품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개 프로그램, 2억원 규모, 7개 사를 모집한다.씨제이제일제당은 식품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개 프로그램, 2억원 규모, 7개 사를 모집한다.카카오는 디자인 콘텐츠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개 프로그램, 1억8000만원 규모, 10개 사를 모집한다.케이티는 ICT분야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총 4개 프로그램에 대해 9억3700만원 규모, 97개 사를 모집한다.네이버는 기술기반 창업기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공동상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개 프로그램, 3억6400만원 규모, 44개 사를 모집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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