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릭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온라인을 통해 일반에 첫 선을 보였다. 조직위원회는 26일 “평창 대회 마스코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 애니메이션(론칭편)’을 제작, 이날 조직위 대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그리고 네이버 스포츠 2018 평창 페이지 등에 올렸다”고 밝혔다. (*올림픽마스코트 수호랑, 패럴림픽마스코트 반다비) 조직위는 이번 론칭편에 ‘수호랑’과 ‘반다비’의 탄생이야기와 동계스포츠를 함께 소개한 데 이어 내년 2월 9일, 대회 개막일 1년(G-1년)을 앞두고 본편을 선보여 올림픽 종목(15종목)과 패럴림픽 종목(6종목)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난 21일 동계올림픽 대회의 개최 도시인 평창과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고, 평창 대회를 준비 중인 선수들과 사람들의 열정과 대회 비전, 슬로건의 의미를 담은 영상도 발표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국민적 붐업을 위해 G-1년(대회 개막일 1년 전)에맞춰 경기장 완공과 ‘2018 평창 대회 준비 완료’ 메시지를 담은 'Pyeongchang 2018 Passion'편과 G-100일(Games-100, 17년 11월 1일)에는 대회를 준비 중인 전 세계 선수들과 사람들의 열정으로 ‘2018 평창 이제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Pyeongchang 2018 Connected'편 등 홍보영상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조직위는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2018 평창대회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광고를 제작, 내년부터 유로스포츠 등 글로벌 매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조직위 정인규 홍보부장은 “공식 온라인 채널은 물론, 극장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하여 국민들이 2018 평창 대회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영상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