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 홀몸 어르신과 이웃 사촌 ONE & TWO 인연맺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득량면(면장 박성주)은 지난 21일 득량면 송곡리 박실마을회관에서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 복지이장, 자원봉사자, 홀로사시는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홀로사는 이웃 사촌 ONE & TWO 인연맺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인연맺기 행사는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 집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40명을 선정하고 득량면 복지이장과 봉사단체회원이 2인 1조가 되어 고독사 위험을 제로화하고, 이웃 사촌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인연맺기를 계기로 매주 수요일을“이웃 사촌 안부살피는 날”로 지정하고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양모(여 85세) 어르신은“몸 아픈디가 많아서 늘 걱정스러웠는디 젊은 사람들이 집에 와서 안부도 살펴주고 집안일도 도와 준다고 하니 참말로 고맙소!”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성주 면장은“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이장과 지역봉사단체, 기관단체 등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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