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본오동~화성 어천리'잇는 국지도 98호선 26일 개통

국지도 98호선 야목리 일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산 본오동과 화성 어천리를 잇는 국지도 98호선이 26일 개통된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안산 본오동에서 화성 어천리를 잇는 총 연장 5.40Km, 왕복 4차로인 국지도 98호선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2009년 6월 공사에 들어가 7년4개월 총 사업비 772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수원 서부 지역과 안산 신도시 간 통행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되고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재 전철 복선화 공사 중인 수인선 철도노선 야목역과 2017년 연결돼 철도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방도313번 등 간선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매송IC와도 연결돼 안산~비봉 방향 국도39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교통량 분산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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