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홍[사진=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과학 꿈나무를 위한 특별강연을 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 가장 핫한 과학스타로 손꼽히는 데니스 홍(Dennis Hong) UCLA 교수를 초청,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반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래 과학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비전과 가치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데니스 홍 박사와 함께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란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로봇스토리, 꿈과 행복, 창의성 함양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데니스 홍 박사는 새로운 기술 연구 및 개발 과정에서 겪은 실패담과 이를 이겨낸 도전 등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줄 계획이다. 또 창의적인 자녀교육법과 교육철학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데니스 홍 교수는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로멜라(RoMeLa) 로봇연구소의 소장을 겸임중이며, 파퓰러사이언스의 '세계 최고의 두뇌 6인'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했으며, 타임지 최고 발명품상, 로보컵대회 5년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데니스 홍 박사의 SF특별강연의 참가접수는 SF2016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미래상상 SF축제 2016'은 '미래가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SF포럼, SF어워드, SF이벤트쇼, 미래의 만화 순회전시, 국제천체투영관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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