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공시페이지 신설…'이용자 알권리 강화 차원'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이용자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공시페이지를 별도 신설하고 카드가맹점 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25일 이용자들이 여신금융회사의 경영공시를 비롯해 각종 상품공시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공시페이지를 시작했다. 그동안 공시자료가 협회 홈페이지 내에서 제공돼, 접속 속도가 느려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별도 공시페이지에서 공시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또 가맹점이 카드사별 신용카드(체크·선불카드 포함) 매출 및 대금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카드가맹점 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도 지난달 개선되면서 PC와 모바일 앱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가맹점들이 카드매출 실적에 대한 조회가 편리해졌다.김덕수 여신협회장은 "이번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협회가 제공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되고 가맹점주의 카드매출정보 조회가 편리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협회의 전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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