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걷기
찰칵~ 추억의 장은 행사 참여자들의 멋진 하루를 남기기 위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재능기부로 포토존을 만들어 걷기 행사 전·후 양재천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이 행사 ‘도전과 배려의 장’인 양재천 걷기행사 코스는 개포동(東)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영동6교, 대치교 전 반환점을 돌아 다시 개포동(東)근린공원으로 오는 1.5Km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별로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반환점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해 장애인과 가족, 이웃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걷기 행사 후 충현복지관 장애인들이 준비한 짐 볼드럼 공연과 대한치어리딩협회의 음악 율동에 맞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구는 자원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역할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협조해주시는 지역자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건강행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서명옥 보건소장은 “이번 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구청 행사에 지역 내 장애인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도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만들어 다 함께 하는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