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 만든다

24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영유아 부모와 함께하는 보육반상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4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영유아 부모와 함께하는 보육반상회를 개최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으뜸 은평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육반상회를 개최, 영유아 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갖고 이를 발판삼아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위한 지역의 노력을 모은다는 계획이다.영유아 부모, 보육반장, 유관기관(지역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보육반상회는 먼저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보고를 통해 지역(은평구) 육아실태 보고로 시작되며,이어 영유아 부모들 의견을 ▲보육 분야, ▲가정양육지원 분야, ▲건강 분야, ▲육아 환경 분야, ▲영유아 안전관리분야 등으로 나누어 청취한다. 또 보다 나은 지역 보육환경을 위해 ‘은평구 지역 육아 현안 논의’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현장의 50인치 대형 TV와 카카오톡을 링크 연계, 실시간으로 보육관련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채팅방은 모바일 서울 ‘라이브 서울’메인에 안내 링크 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비단 외국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인구절벽에 마주한 우리 현실속에서 보육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복지차원이 아닌 국가적 생존의 문제로, 보육반상회를 계기로 지역 현실에 맞는 보육정책을 더욱 확대,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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