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자유학기제·폐교활용 등 18개 우수사례 ‘큰 인기

"2016 대한민국행복교육박람회 성황리에 폐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행복교육박람회’에 본청과 교육지원청 및 도내 15개 학교가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복교육 우수사례들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교육 여행’이라는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 전남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지방교육재정개혁, 열린 학교 운영, 공교육정상화,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등 5가지 주제 영역에 걸쳐 18개 부스를 설치해 다채로운 교육활동 및 공연 등을 전국에 널리 선보였다. 특히 본청 교육과정과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사례 및 체험활동을 소개한 전남자유학기제관은 많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복교육 박람회에 참가했던 기관 및 학교로는 ▲공교육정상화관에 순천교육지원청, 목포연산초, 아산초, 진월초, 대불초, 목포덕인중, 여선중, 영광여자중, 영흥고, 목포중앙고, 화순이양고 ▲지방교육재정개혁관에 재무과, 창평중, 세지중이 ▲ 선취업후진학관에 광양하이텍고, 해남공업고, 전남조리과학고 등이다. 특히 참가한 15개 학교들은 인성ㆍ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사례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개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대통령, 교육부총리와 함께 개막식에 참가한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도교육청 산하 부스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에 참여하면서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행복교육박람회는 교육부가 2010년부터 유ㆍ초ㆍ중등 교육현장의 변화와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교육관련 행사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방 교육청으로는 최초로 이 박람회를 주관해, 여수엑스포 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남교육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