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영국 런던시티공항이 화학물질 사고로 21일(현지시간) 한 때 폐쇄되고 승객과 직원 등 5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통이 벌어졌다. 수색결과 최루 가스 스프레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런던시티공항에서 오후 4시 승객과 직원 500명이 긴급 대피하고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됐다. 런던 구조당국은 수색결과 최루가스 스프레이가 발견됐으나 테러관련성은 없다고 밝혔다. 호흡곤란은 호소한 승객을 포함해 20명이 넘는 승객이 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국은 오후 7시 수색을 마무리하고 공항 폐쇄를 해제했다. 구조당국은 최루가스가 우발적으로 유출됐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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