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캐롤', '유 민 에브리씽 투 미' 등 28곡의 히트곡 담겨
닐 세다카 베스트 앨범(좌)과 뮤지컬 포스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우리에게는 '오, 캐롤'과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추억의 팝송으로 유명한 팝가수 닐 세다카의 베스트 앨범 '오! 캐롤 : 더 베리 베스트 오브 닐 세다카'가 21일 출시됐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국내에서도 CF, 방송, 영화 삽입곡으로 친숙한 닐 세다카의 히트곡을 총 망라했다. 한국 팬들만을 위한 기획으로, 대표곡 '오! 캐롤', '유 민 에브리씽 투 미'를 비롯, '원 웨이 투 티켓(One Way To Tick)', '캘린더 걸(Calendar Girl)', '브레이킹 업 이즈 하드 투 두(Breaking Up Is Hard To Do) 외 뮤지컬 '오! 캐롤' 삽입곡 대부분이 수록돼 있다. 앨범은 총 28곡으로 구성됐다. 전곡 영문 가사 및 번역본, 곡 별 해설 및 '오! 캐롤' 뮤지컬 소개서가 포함된 36페이지 책자도 포함돼있다. 닐 세다카 베스트 앨범은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닐 세다카는 1950~70년대에 걸쳐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팝의 1세대 아티스트로,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포시즌스와 더불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명예의 전당(작곡가), 명예의 거리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백여 곡의 자작곡 중 100여곡이 넘는 히트곡을 탄생시켰다.닐 세다카의 히트곡으로 엮어 만든 뮤지컬 '오! 캐롤'도 국내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오! 캐롤'으 미국 초연 이후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공연되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이유리 등이 캐스팅됐다. 닐 세다카의 히트곡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주인공 6인의 다양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연말 티켓오픈 예정이며 공연 예매가능 기간은 12월6일부터 2017년 1월8일까지 이다. 조기예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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