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황선홍 감독 '앞으로는 매경기가 총력전 각오'

서울 황선홍 감독 [사진=서울 구단 제공]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황선홍 감독(48)이 남은 일정에 "총력전을 할 각오를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황 감독은 20일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한 미디어데이에서 22일 상주 상무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와 남은 일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황 감독은 "힘들지만 올 시즌 남은 경기들을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따는 각오로 해야 한다. 상주와의 경기도 그렇다"면서 "어떻게 팀을 이끌고 갈 지 고민이 되는데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매경기 총력전을 펼칠 각오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경기마다 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 공격수 3인방을 모두 출격시킬 지도 고민하고 있다. 황 감독은 "우리의 장점은 공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시 출격을 염두해두고 있다. 밸런스를 맞춰서 공격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데얀과 박주영, 아드리아노 컨디션이 다들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적극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상주와의 경기는 중원싸움이 변수라고 봤다. 황 감독은 "상주에는 여유를 주면 좋은 활약을 할,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타이트한 경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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