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인천 대건고 학생들 성북구 방문
설명회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 방문했다.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지난 8월19일 자치구 최초로 개관, 공정무역활동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공정무역활동의 구심점이다.여한 김모 학생은 “성북구가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과정에서 어려움 극복할 수 있었던 과정으로 주민들과 구청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성북구의 마음이 모여 마을이 되는 마을만들기와 경제에 가치를 담는 사회적경제에 깊이 감명 받았다”며 “이번 학습여행을 통해 미래공동체의 구성원이자 미래 경제주체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의지와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대건고 인문스칼라십반 학생들은 3일간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성북구를 시작으로 비정부기구인 환경운동연합, 옥스팜코리아, ICLEI 한국사무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성북구는 사회투자기금 융자, 사회적경제 제품 의무구매 확대,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 등으로 사회적경제 선도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