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홍진호, 임요환 대신해 일일 극한직업 체험 '너무 힘든데?'

사진=KBS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방송인 홍진호가 특별한 직거래에 나섰다.19일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2회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집안 곳곳에 숨겨진 중고 물품을 찾아 판매에 나섰다. 이날 홍진호는 구매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직거래에서 프로 포커 대회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임요환을 대신해 일일 도우미로 등장했다.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의 직거래 이벤트는 구매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포인트.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벤트마다 애를 먹는 홍진호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첫 번째 직거래 이벤트는 상자가 쌓인 틈에서 상자맨으로 변신해 구매자가 다가오면 갑자기 움직이면서 깜짝 놀라게 하는 방법이었다. 처음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임했지만, 다른 상자들과 키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들지 못하고 기마자세로 긴 시간을 버텨야했다.이어 길을 헤맨 구매자가 30분이 넘게 나타나지 않자 "이거 원래 요환이형이 하고 있을 텐데"라며 뒤늦게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또한 대형 이벤트인 플래시몹에서는 구매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하루 종일 뛰어다니며 리허설을 거듭, 구매자의 만남에서 "나를 줘야하는 거 아냐? 너무 힘든데"라고 토로해 MC들과 김가연 모두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한편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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