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국가정보원을 대상으로 1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를 벌인다.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비공개로 이뤄지는 이번 국감에서는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의 정확한 규모와 북한의 핵 기술 수준, 추가 핵실험 가능성, 탄도미사일 개발 현황, 우리정부의 대응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최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출간을 계기로 논란이 되고 있는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진위 논란도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은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이 참석한 안보 관련 장관회의 상황과 북한과 주고 받은 의견 교환 형태 자료가 국정원에 보관되어 있다고 보고, 이를 요청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전 원장에 대한 증인 출석은 여야간 입장차가 커 불발 될 것으로 보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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