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온열가전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난방용 온열가전 판매가 늘고 있다. 1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고 비까지 내렸던 최근 3일간(10월14~16일) 난방용 요장판류 매출액은 전주(10월7~9일)보다 65% 늘었다. 품목별로 전기매트는 95%, 전기담요는 40%, 온수매트는 60% 늘었다. 특히 휴대가 간편한 전기방석류는 매출액이 230% 증가했다. 박태훈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 상품기획자(MD)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온열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요장판류의 매출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히터류 수요가 늘어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겨울상품 미리 장만 기획전’을 열고 전기매트, 전기담요, 온수매트 등 난방제품 20여종을 특가판매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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