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2.67포인트(0.07%) 하락한 1만8125.77을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1.58포인트(0.07%) 떨어진 2131.40을 나타내고 있다.나스닥지수는 3.10포인트(0.06%) 하락한 5211.06을 기록하고 있다.주요지수들은 지난 주부터 발표된 미국 은행들의 3분기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개장직후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그러나 투자자들이 향후 기업 실적과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연설 등에 주목하면서 다우지수 등은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9월 미국 산업생산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Fed는 9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을 하회한 것이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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