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귀농인 운영하는 싹농장을 방문한 서울 시민들. 사진=장성군
장성군 ‘13~14일 서울시민 45명 대상 귀농귀촌 현장교육&문화탐방 실시’[아시아경제 문승용] 귀농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들이 생소했던 장성의 매력에 빠졌다.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45명이 장성군을 찾아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돌며 ‘수도권 귀농교육생 1박 2일 현장’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성군과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체험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실속 있는 귀농귀촌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장성을 찾은 이들은 대부분 장성을 처음 방문한 서울시민들로 1박 2일 동안 귀농 장성의 우수한 귀농지원 정책과 성공적인 귀농의 꿈을 이룬 새싹인삼, 상추 농가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주고 받았다. 이번 체험일정은 성공적으로 귀농의 꿈을 이룬 선배 귀농인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간담회와 선진 농업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구성해 체험의 효과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장성을 처음 찾는 이들이 이곳의 대표 관광지인 백양사와 축령산을 돌아보고, 14일 개막되는 노란꽃잔치 행사장을 관람하는 지역문화탐방 시간을 가져 생소한 ‘장성’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서울시민은 “서울 같은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청정한 공기와 수준 높은 장성군의 문화 편의시설 등을 보고 장성군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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