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韓 태풍·지진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차바'와 지진 피해를 입은 울산·부산·경주·제주 지역 등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화웨이는 다음 달 30일까지 정품 화웨이 단말기를 구매한 태풍 피해 지역 고객 대상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 5000만원은 태풍 차바와 지진 피해를 입은 울산·부산·경주·제주 등 지역 이재민과 해당 지역 내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켈빈 딩 화웨이 한국지사 대표는 "이번 태풍 차바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며 "화웨이는 앞으로도 한국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보다 연결된 세상'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이번 성금은 태풍 및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웨이를 비롯한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낸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화웨이는 지난해 11월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토끼 캐릭터 '베니'를 주인공으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및 배포로 난청어린이와 건청어린이가 함께 노래하는 '우니따' 합창단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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