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와 함께 특성화고생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지역내 대학생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특강을 주 1회 이상 제공, 청년 취업 멘토단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도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와 패기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가는 ‘청년 창업’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치킨, 즉석떡볶이, 수제맥주 등의 먹거리와 아트숍, 온라인 쇼핑몰 등 총 7개의 뚝도시장 청춘상회가 지난 8월 말 문을 열어 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또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융합기술창업보육실과 공공임대주택인 용답도전숙(宿) 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여성 등을 중소기업 맞춤형 사무원으로 양성하는 교육도 12월까지 진행한다. 세무·회계, 인사·노무, 쇼핑몰 및 홈페이지 관리를 위한 포토숍 등 중소기업 사무 전 영역을 소화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구인난을 겪고 있는 성수동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과 매칭할 계획이다. 또 ‘소셜패션브랜드’를 개발, 패션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사업을 육성, 2018년까지 지역의 소공인과 장인이 협업, 발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 제조·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서울시와 협력, 2020년까지 연면적 최대 5400㎡의 ‘성수 사회적경제 패션클러스터’도 조성한다”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새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내년 2월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