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제20회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서 열린다. 1996년 시작한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은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학생 등 현업 광고마케팅 전문가들과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그 해 칸 라이언즈의 주요 세미나와 수상작을 관람하고 토론하는 축제의 장이다.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4회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 칸 국제광고제)에서 주목 받았던 세미나와 캠페인 수상작들을 선보인다. 필름 부문 수상작 100여 편은 매일 저녁 2회씩 상영하고, 인쇄·옥외 부문 수상작 100여 편을 씨네큐브 홀에 전시-상영한다. 칸 현지에서 열렸던 100여개의 세미나 토론회 중 열두 개 세션을 한글 번역 자막과 함께 고화질로 상영하는 '세미나 스크리닝(Seminar Screening)'은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생생히 보여준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국제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노션의 김종필, TBWA코리아의 김재우 등 국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크리에이티브들이 연사로 나선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비스플랜코리아의 염빌 대표, IoT 프리젠테이션으로 칸 라이언즈 무대에 섰던 KT의 이동수 전무 등 칸을 빛낸 스타들도 무대에 선다. 한편,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은 1953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홍보마케팅 축제로 '크리에이티비티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매년 6월 셋째 주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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