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공사 폭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상보)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 14일 울산 한국석유공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상자 5명 중 1명이 추가로 숨졌다. 남은 부상자 4명을 포함해 총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해당 석유공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작업에 대해 '작업 중지'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해당 공사는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무기한 작업 중지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0년 12월 말 완공예정이었던 석유공사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는 총 3135억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유배관 속 유증기(油烝氣)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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