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 팔 걷어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관내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는다.시는 14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파워큐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량을 늘려가는 취지로 마련됐다.시를 포함한 협약 참여기관은 앞으로 전기차 및 충전소 확산의 일환으로 공공 급속충전소 보급, 공동주택에 대한 전기차 홍보 및 교육, 공동주택 내 충전소 설치 지원, 이동형 충전기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전기차 구매자에게는 현재 1700만원의 보조금과 충전기 및 설치비용(완속형 400만원·이동형 8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협약은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공유로 미래 성장산업인 친환경 전기차를 확대 보급하는 데 목적을 둔다”며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가 확충되면 전기차 보급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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