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복지재단, 광주시에 사회공헌성금 1억원 기탁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보문재단 정형래 이사장, 정영헌 이사, 주영곤 보문고 교장 등보문복지재단 관계자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성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정영헌 이사, 정형래 이사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재규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주영곤 보문고 교장]. 사진제공=광주시<br />

" 13일 전달식, 사랑의 식당?저소득층 등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13일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형래)이 사회공헌 성금 1억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보문복지재단의 기탁금은 평생을 어려운 청소년 보호와 무료급식에 헌신하다 가신 허상회 원장의 ‘사랑의 식당’에 기부금 일부를 지원하고 치료비가 없어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긴급 의료비로 지원된다.이날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윤장현 시장, 보문복지재단 정형래 이사장, 정영헌 이사, 주영곤 보문고 교장 등 보문복지재단 관계자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보문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돕기사업, 생활이 어렵거나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장학 사업을 하는 등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됐다. 윤장현 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이사장님의 마음이 귀하고 감사하다”며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세대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보문복지재단 정형래 이사장은 “사랑의 식당과 어르신들의 긴급 의료비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복지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지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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