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B자산운용의 ‘KBSTAR 모멘텀밸류’, ‘KBSTAR 모멘텀로우볼’ ETF 2종목이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KBSTAR 모멘텀밸류’은 코스피 시총상위 250종목 중 최근 1년 주가수익률 높고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된 50종목에 투자한다. ‘KBSTAR 모멘텀로우볼’은 코스피 시총상위 250종목 중 최근 1년 주가수익률 높고 일간수익률 변동성 낮은 50종목에 투자한다.기존 전략형 ETF가 한가지 전략 요소에 집중하는 반면, 이번에 상장하는 ETF 2종은 2가지 전략 요소(모멘텀·저평가, 모멘텀·저변동성)를 반영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다만 구성종목 교체에 따른 매매비용 및 현금배당 수익 등 발생에 따라 기초지수 성과와 ETF 운용성과 간의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한다.한국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두 종목 신규상장시, ETF 전체 상장종목수는 242종목으로 늘어난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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