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평화공원
‘평화공원’ 지상부 광장에는 느티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미관을 살렸으며 곳곳에 등의자를 설치해 누구나 편하게 와서 쉬어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지하에는 책을 읽으며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차와 커피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다. 이 북카페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되며 ‘공정무역 평화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최근 인테리어를 마치고 20일 첫 손님을 맞는다 구는 평화공원 조성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화합 및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21일 오후 3시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박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성된 공원을 함께 둘러보고 테이프커팅및 제막식 행사를 통해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대권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평화공원이 앞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