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 인기 최고

"68개 마을 대상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번기철에 가사와 영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점심준비의 번거로움을 덜고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급식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마을회관에 취사시설 등 마을공동급식 시설이 구비돼있고 공동급식에 참여하는 인원이 20인 이상 인 마을을 선정해 농번기철인 4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25일 간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8개 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다.신동준 농업정책팀장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농촌의 농번기철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있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화된 수혜적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효과가 있다”며"2018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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