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에비앙 챔프'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ㆍ사진)가 올해의 신인상을 확정했다는데….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인지가 남은 6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으로 현재 1223점을 쌓아 이 부문 2위 메건 강(미국)에 778점이나 앞서 있다. 1996년 카리 웹(호주ㆍ1030점), 1998년 박세리(39ㆍ929점)에 이어 역대 세번째 큰 점수 차 리드다.전인지는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는 꿈을 이뤘다"면서 "이 상을 받은 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줄리 잉스터(미국)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웹, 박세리 등과 같은 길을 걷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곁들였다. 현재 세계랭킹 3위, 평균타수 2위(69.52타)와 올해의 선수 4위(145점), 상금랭킹 4위(140만5054달러), CME글로브레이스 6위(2382점)를 달리고 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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