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올드위키드송' 연장공연…송영창·김재범·박정복 합류

괴짜 음악교수와 피아니스트의 2인극...내달 8일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올드위키드송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이 내달 8일부터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이번 연장공연에는 지난해 초연 흥행의 주역이었던 송영창, 김재범, 박정복 배우가 합류한다. '올드위키드송'은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의 작품이다. 1996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최종 노미네이트', 'LA 드라마 로그 어워드', '오티스 건지 최고 연극상', '뉴욕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괴짜 음악교수 '마슈칸'과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피아니스트 '스티븐'을 주인공으로 하는 2인극으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주인공이 음악을 매개삼아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연장공연에서 '마슈칸' 역은 이호성, 송영창, 안석환 배우가 맡고, 스티븐 역은 김재범, 박정복, 이현욱, 강영석 배우가 연기한다. 연극 '데스트랩'과 '엘리펀트 송', 뮤지컬 '아가사' 등을 선보인 김지호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은 오는 11월8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만날 수 있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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