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11일 밤 11시 45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승리를 다짐했다.9일 이란 꼬드스시 샤흐레 꼬드스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이란이 아시아에서 강한 팀인 것은 사실이다”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한국과 이란의 전적은 9승 7무 12패로 한국이 이란에 다소 열세인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란 원정에서는 2무 4패로 재미를 본 적이 없다.그러나 손흥민은 “이란은 무실점이지만 우리는 골을 많이 넣었다. 우리는 골을 넣을 선수들이 많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선수들 모두 이기고 싶어 한다. 선수들이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에 맞추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잘 준비해서 이란을 상대로 꼭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예선 순위는 이란과 한국이 2승 1무(승점 7점)로 동일하지만 골득실차로 이란이 1위, 한국이 2위에 랭크돼 있다. 3위는 우스베키스탄이며 시리아, 중국, 카타르가 뒤를 잇고 있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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