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日 재계대표와 면담…한국 투자 요청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한일재계회의를 위해 방한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을 포함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대표단과 면담을 갖는다.이날 방문에는 우치야마다 타케시 도요타자동차 회장, 이이지마 마사미 미쓰이물산 회장 등 총 19명이 참석한다.주 장관은 "1965년 한·일 수교 이래 양국 경제협력은 큰 성장을 보였으나, 근래 위축된 상황"이라며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최근 양국간 교역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일본 경제계의 노력을 촉구했다. 아울러 주 장관은 "일본 주요 기업들이 대(對)한 투자를 통해 세계 GDP의 75%를 아우르는 한국의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와 통신·교통 등 한국의 우수한 사회 간접자본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며 한국정부가 제공하는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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