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2연전을 싹쓸이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34)는 결장했다.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한 2016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텍사스를 5-3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지난 7일 첫번째 맞대결에서도 10-1로 이겼다. 1승만 더 추가하면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다.토론토는 투타가 모두 맹활약했다. 톨로위츠가 결승 2점포를 터트렸고 필라, 카브레라 등이 홈런을 때렸다. 선발 투수 J.A햅은 5이닝 9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선발 코리 클루버의 호투를 앞세워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6-0으로 잡았다. 클루버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영봉승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2연승을 달려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놨다. 클레이튼 커쇼가 잘 던진 LA다저스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한 디비전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4-3으로 이겼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