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국제 공동 R&D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6 한-유렵연합(EU)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컨퍼런스(coordinated call)'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EU대표부, EU기술담당 공무원, KT, ETRI, 프랑스 CEA-LETI 등 국내·외 산·학·연의 약 2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다. 특별강연, 정책 및 사업교류회, 차기 과제기획 공청회 등으로 진행된다. 정책 및 사업교류회 세션에서는 한국과 EU의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정책 및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한-EU 공동연구사업의 사업 신청 및 주요절차, 평가 기준 등이 소개 될 예정이다.차기 과제기획 공청회 세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지능정보) 기술, 5G 등 신기술에 대한 국내·외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발표와 EU 기술담당 및 기술 CP 발표 등 기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미래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EC 산하 정보통신총국과 함께 공동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월 벨기에 브뤼셀 EU R&D 평가장(Covent Garden)에서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분야 3개과제의 수행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EU, 양국이 서로 선진 기술을 교류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2018년도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