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기선제압을 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동부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5-4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1-2로 뒤진 3회말 홈런포 세 개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로베르토 페레스가 우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1사 후 제이슨 킵니스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음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도 우월 솔로 홈런을 쳐 점수 차를 벌렸다. 보스턴이 5회초 샌디 레온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5회말 1사 2루에서 킵니스가 중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보스턴은 8회초 선두타자 브록 홀트가 우월 솔로 홈런을 쳐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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