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찬기자
수원호매실 B2블록 단지 배치도(제공: LH)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 호매실지구 B2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999가구(전용면적 75~84㎡)를 신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호매실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수원 호매실지구는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4월 개통한 수원~광명 고속도로 이용시 KTX역을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인천 간 복선전철,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등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B2블록은 인근 수변공원을 통해 도보로 등·하교 할 수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학원시설과 호매실 도서관 등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교육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지구 내 대형마트와 체육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문화 여건도 뛰어나다.LH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교통·교육·편의시설·자연의 4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힐링도시인 호매실지구를 찾고 있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면서 "B2블록은 호매실지구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좋으며 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이어서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특별공급은 현장에서 일반공급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8일이며 12월5~7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문의는 LH 수원호매실 주택홍보관으로 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