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슈빌수자인' 1순위 청약 323.6대1…세종시 역대 최고

세종 4-1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세종 리슈빌수자인'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계룡건설과 보성(시공사 한양)이 분양하는 '세종 4-1생황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M2블록이 평균 323.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이는 역대 세종시 분양 이례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종전 최고 경쟁률은 지난 7월 분양한 '세종 신동아파밀리에4차'의 평균 201.7대 1이다.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12가구(특별공급 572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당해 및 기타 지역) 6만 8622명이 접수해 평균 323.6대 1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8㎡A타입 7가구 모집에 6019명이 몰려 859.8대 1을 기록했다. 리슈빌수자인 분양 관계자는 "4-1생활권의 첫 분양 물량인데다 설계공모를 통한 우수한 상품력까지 갖춰 세종시는 물론 광역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세종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이라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우수한 설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8~20일 사흘간 실시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5만원이다.한편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은 M2블록 784가구와 L3블록 362가구로 구성된다. 금번 분양된 M2블록은 일반분양 분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34㎡, 총 784가구로 구성된다. 이달 말 공공 임대로 공급 예정인 L3블록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362가구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