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근 3개월 간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 포트폴리오(MP)별 평균수익률은 1.31%로 나타났다. 이 중 '초고위험 MP'의 평균수익률이 1.84%로 가장 높았다.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ISA MP별 수익률은 최고 5.98%에서 최저 -0.44%의 분포를 보였다. 전체 평균 1.31%(증권 1.4%, 은행 1.11%)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MP'의 평균수익률이 1.84%로 가장 높았으며, '초저위험 MP'는 0.55%로 가장 낮았다. 전반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MP일수록 평균수익률이 저조했다.지난 7월11일 공시수익률과의 비교하면 '초저위험 MP'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형에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브렉시트 영향 해소 등 증시 상승에 기인한 것이며 초저위험의 경우 국공채 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다소 수익률이 부진한 것이라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성인모 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본부 본부장은 "MP 수익률은 금융회사의 운용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회사 및 일임상품 선택에 적극 활용되기 바란다”며 ”일임형 ISA는 실적배당형인 만큼 투자자는 단기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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