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괴물 레슬러' 심건오(27)가 중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허우전린(32)과 내달 열리는 로드FC 034에서 맞붙는다. 로드FC측은 내달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4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레슬러, 심건오와 허우전린이 격돌한다고 5일 밝혔다. 심건오는 '주먹이 운다' 출연을 계기로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주먹이 운다 시절 타고난 맷집과 타격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데뷔전에서 프레들릭 슬론을 꺾었으나 이후 연패와 부상 등으로 다소 부진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허우전린은 지난 7월 중국 창사에서 개최한 샤오미 로드FC 032를 통해 데뷔했다. 곽병인과의 데뷔전에서 테이크다운에 이은 묵직한 파운딩으로 승리했다. 심건오와 허우전린의 이번 경기는 무제한급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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