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야(夜) 구경가자 프로그램, 정부 3.0 주민참여 우수사례 선정

'전북도 정부 3.0 주민참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회 국민디자인 우수 특화과제 발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추진한 야(夜) 구경가자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정부 3.0 주민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부안군은 야(夜) 구경가자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5일 익산시 문화재단에서 열린 ‘전북도 정부3.0 주민참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회’에서 국민디자인 우수 특화과제로 선정돼 발표됐다.이번 행사는 전북도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디자인 과제 중 선도적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 정책반영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과제를 전북도에서 선정해 우수사례를 각 시군에게 전파함으로써 4년차를 맞은 정부 3.0 성과를 확산코자 마련됐다.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공무원 주도로 시책을 발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 수요자인 군민과 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수요자인 국민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해 공공정책을 개발·발전시켜 나가는 정책 워킹그룹이다.부안군은 현재 군정참여위원회가 중심이 돼 운영하고 있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는 야(夜) 구경가자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야(夜) 구경가자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1박2일 부안읍 관광상품을 개발코자 추진 중인 야(夜)한구경 활성화를 위해 주민중심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안읍내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에는 여름철에 2회를 실시해 관내 문화예술인들과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부안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과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선진 행정 모델로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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