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광성수기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벌여

6일 오후 2시 명동 하나은행 앞에서 정직한 가격받기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는 10월 관광성수기를 맞아 6일 오후 2시 명동 하나은행(옛 외환은행 본점) 쌈지공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등과 ‘정직한 음식값, 숙박비, 미용료 받기 캠페인’을 벌인다.

최창식 중구청장

이날 ‘정직한 가격에, 관광객 몰려온다’ 슬로건 아래 식품접객·공중위생업소단체, 경찰, 자치구가 함께하는 협업적 자정결의, 바가지깨기 포퍼먼스등 합동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동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긍는 상권을 형성하겠다는 의도다.상인들의 자정적인 공정한 상행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29일에는 '정직한 가격받기 정착'을 위한 유관단체·기관간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중구는 10월 한달을 바가지요금 근절 특별단속의 날로 지정, 일부 비양심·비위생적인 상행위를 관광경찰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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