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인턴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 / 사진=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함복거 역)와 최지우(차금주 역)가 티격태격하며 ‘꿀케미’를 선보였다.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주진모는 최지우를 괴롭히는 척하면서 은근히 호감을 보였다.주진모는 맺은 계약 조건에 따라 쉴 새 없이 최지우를 불러냈다. 어쩔 수 없는 최지우는 주진모의 부름에 부리나케 달려가야만 했다. 최지우는 점점 불만이 쌓여갈 수밖에 없는 상황.최지우는 주진모 때문에 고가의 그림을 사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이에 주진모는 최지우의 집 앞에 찾아가 “밥 먹고 힘내서 마음껏 화내라”며 불난 집에 부채질했다.최지우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만 하자. 오늘 부로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주진모는 능청스럽게 “누구 맘대로? 그렇게는 안 되겠는데. 난 절대 차금주씨를 놔줄 생각이 없거든”이라며 선을 그었다.주진모와 최지우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알 수 없는 로맨스 기류가 흘러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