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사진=KBS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10%대로 떨어졌으나 월화극에서는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는 전국 기준 1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인 20.1%보다는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3일 방송에서는 홍라온(김유정)이 아버지가 역적 홍경래인 것을 알고도 이영(박보검)에게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애절함을 더했다. 이영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입을 맞췄으나 그 다음날 홀연히 사라져버려 이영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막상막하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둘 다 똑같이 7.9%을 기록한 것.지난주 2위 자리로 올라섰던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0.5%P 하락하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0.4%P 상승하며 2위 다툼에 불이 붙었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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