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VS박주미 불꽃튀는 카리스마 대결, 살벌한 눈빛

고수 박주미. 사진=MBC '옥중화'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옥중화' 고수가 박주미에게 선전포고했다. 1일 방송된 MBC ‘옥중화’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의 습격으로 죽을뻔한 옥녀(진세연 분)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윤태원(고수 분)은 옥녀의 살인을 사주한 자가 정난정(박주미 분)임을 알고 윤원형(정분호 분)을 찾아가 부자 지간의 연을 끊고 외지부를 조직하겠다고 선전포고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태원과 난정은 살벌한 기싸움을 벌였다. 난정은 “그 소름 끼치는 눈빛은 여전하구나”라며 도발했고, 태원은 “당신이 옥녀를 죽이려고 했던 것 알고 있소. 난 절대로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오. 반드시 옥녀를 헤치려고 대가를 치르게 할 거란 말이오”라며 분노했다.태원의 경고에도 난정은 “옥녀 그년한테 자객을 보낸 게 누군지 모르겠으나.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구나”라며 “내가 벼르고 있는 건 옥녀 그년뿐만이 아니다. 때가 되면 네놈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각오하거라”라며 독이 바짝 오른 모습을 내비쳤다. 태원은 “내가 참고 있는 건 가장 참혹하게 응징할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 뿐이오”라며 마지막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에 오래 전부터 난정을 향한 복수를 꿈꾸던 태원이 그 복수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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