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자이언트 핑크.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3'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언프리티랩스타3' 최종 우승자가 자이언트핑크로 결정되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3' 최종회에서는 프로듀서 도끼의 파이널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나다, 자이언트핑크, 애쉬비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미파이널에서 자이언트핑크는 애쉬비를 상대로 248대 46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래퍼 산체스, 보이비와 함께 'E.G.O.'를 불러 객석을 달궜다. 지난 주 먼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나다에 이어 결승전에 오른 자이언트핑크는 두 번의 대결을 벌였다. 먼저 단독 공연 '나를 증명한 노래'에서 나다는 'Nothing'을, 자이언트핑크는 '돈벌이'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현장 관객 투표 결과 131대 166표로 자이언트핑크가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도끼가 프로듀싱한 '미인'으로 치러졌다. 결국 비트에 목소리가 더 잘 어울렸던 자이언트핑크가 또 다시 승리하면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하지만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사상 최다 트랙 보유자 나다의 패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 "자핑이 제대로 된 우승자라 할수있나? 트랙하나딴게.. 마지막이라는 이유로.." "이번편에 기억에 남는건 딱 하나임 . 나다" "자핑팬이지만 어제 무대의 승리자는 나다다" "우승이고 나발이고 자핑이 얼마나 거품이었는지 잘보여줬다고 봄" "자핑 랩스티일도 가사도매번비슷하고 재미가없음..ㅜㅜ" 등 이번 우승자 결정을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내용이 많았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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