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중공업이 유럽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4200억원에 수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581원(6.32%) 오른 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150원을 기록하며 1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삼성중공업은 유럽의 한 선사와 18만㎥급 LNG선 두 척의 건조 계약을 약 4200억원에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한 척은 이날 계약이 발효됐으며, 나머지 한 척은 올해 안에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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