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아시아 최초 브랜드 스튜디오 개설

롤스로이스 고객만을 위한 세계 유일 폐쇄형 시승코스와 라운지 서비스 제공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장을 통해 국내 판매 네트워크 강화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 자동차 갤러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롤스로이스모터카가 '롤스로이스 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개설한다. 오는 11월 1일 오픈 예정인 브랜드 스튜디오는 영국 굿우드 본사에 위치한 '아틀리에'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스튜디오다.스튜디오 오픈을 위해 방한한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28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명품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롤스로이스 판매량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만큼 롤스로이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고객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인천국제공항 인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200㎡ (60.5 평) 규모로 들어선 롤스로이스모터카 스튜디오는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스튜디오의 입구에 꾸며진 '자동차 갤러리'에는 롤스로이스의 최신 모델이 교대로 전시되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아틀리에' 라운지에서는 롤스로이스가 자랑하는 맞춤생산 프로그램 비스포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라운지 곳곳에는 비스포크 옵션에 적용되는 최고급 소재들이 전시돼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급 목재, 가죽, 광범위한 색상과 옵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들은 전시품을 경험한 뒤 현장에서 비스포크 차량을 주문할 수 있다.브랜드 스튜디오에는 오직 롤스로이스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시승 공간도 마련된다. 고객들은 2.6㎞에 달하는 폐쇄형 서킷과 주변 도로를 이용한 시승코스에서 다양한 롤스로이스 모델을 시험 운전해볼 수 있으며 본사 드라이빙 아카데미 소속 전문 강사들이 전문적인 시승을 돕는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롤스로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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