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물의 신선함을 생생하게 표현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한국야쿠르트가 대표 야채주스인 하루야채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해 10월1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당근, 토마토, 레드비트 등 원물의 신선함이 잘 나타나도록 전 제품의 패키지를 변경했다. 또한 일부 제품의 맛과 뚜껑을 개선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야채 브랜드는 ‘하루야채 오리지널’, ‘하루야채 퍼플’, ‘하루야채 뿌리채소’, ‘하루야채 비타민’, ‘하루야채 키즈’로 구성돼 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과 ‘하루야채 퍼플’은 100%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 제품이다. 다양한 야채를 주원료로 사용해 하루 한 병으로 1일 야채권장량 350g을 충족할 수 있다.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기존 15가지 뿌리채소에 호박고구마 등 3가지 원물을 더해 맛과 영양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 제품군은 테트라팩 용기에 특허받은 공법도 새롭게 사용했다. 한 번에 뚜껑을 열수 있는 오프닝캡을 적용한 것. 이를 통해 기존 뚜껑 개봉의 불편함을 없애고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하루야채 비타민’과 ‘하루야채 키즈’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하루야채 비타민’은 비타민C 1일 권장량 100mg을 충족하는 제품이며, 세븐베리를 추가해 맛과 영양을 더하며 여성 소비자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야채는 냉장유통 시스템의 야채주스를 시장에 선보인 첫 제품으로 지난 10여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 매일 야채 섭취라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야채 브랜드는 2005년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억5000만병이 넘게 판매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야채주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에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2015 농식품 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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