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골프] 야마하 'UD+2'

"비거리를 느껴봐."야마하골프의 신무기는 비거리를 위한 'UD+2' 아이언(사진)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최소 두 클럽이상의 거리가 더 나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큰 기술적 특징 역시 고반발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는 점이다. 반발계수 0.815, 반발력 규제(SLE Rule) 범위 이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블레이드 언더컷 구조와 와이드 솔, 토우를 내린 형상 등 비거리를 위한 기술이 총동원됐다.페이스는 벌집 형태의 밀링 가공으로 처리했다. 비거리가 증가하면서도 컨트롤이 쉽고, 고탄도를 통해 스핀량을 늘려 높은 그린적중률을 자랑하는 이유다. 샤프트는 경량 스틸 'NS PRO ZELOS7'과 그라파이트 'BASSARA FS' 등 두 종류다. 여성용은 무게가 있어 스윙에 익숙한 중, 상급용이다. 헤드는 남성용과 같지만 샤프트가 상대적으로 짧고, 가볍다.현재 늘어난 비거리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렌털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9개로 구성된 세트를 1주일 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국 대리점과 전시장에서 대여하면 된다. 황성현 야마하골프 대표는 "일본에서 출시 이후 2만 세트가 판매됐다"면서 "일본판 골프다이제스트의 핫 리스트에 선정될만큼 탁월한 비거리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했다. (02)582-578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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