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C&S동아리, ‘제12회 음식인 맛자랑 대회’서구청장상 수상

왼쪽부터 양운영 오제균

"양운영·오제균·김수빈·정우정 등 4명 전원 입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소속 요리 스터디 동아리 C&S Entertainment(지도교수 김성수) 학생들이 지난 24일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열린 ‘광주 서구 제12회 음식인 맛자랑 대회’에서 전원 서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남도 전통음식 계승과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 본선에서 양운영·오제균(1년) 팀은 광주 로컬식재료와 서양조리법을 조화시킨 ‘된장베사멜 소스와 과일장아찌를 곁들인 장어떡갈비’를, 김수빈·정우정(1년) 팀은 광주음식과 디저트를 조화시킨 ‘듬직한 고구마군과 상큼한 김치양의 만남- 고구마무스케이크, 김치칩, 김치정과, 동치미 스파클링’을 출품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왼쪽부터 정우정 김수빈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서구지부 주관, 서구청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일반음식점 10개 팀과 일반·학생부 5개 팀을 선발해 요리대회 본선을 실시했다.교육부의 특성화사업인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조리과학과의 C&S Entertainment는 2014년 4월에 창설된 멀티 스터디그룹 동아리로 매주 조리메뉴개발, 디저트메뉴개발, 기업공모전, 창업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조리 국가대표팀 출신 김성수 교수의 지도로 창설 이래 룩셈부르크·독일·싱가포르 등 세계요리대회 및 국제·국내요리대회, 기업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수상하는 등 ‘조리전통명문’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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